'2020 대전맨몸마라톤' 대회
서구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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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새회 맞이 행사 ‘2020 대전 맨몸 마라톤’ 대회가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에 열렸다.
전국에서 5,000여명이 참가하여 갑천길을 따라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과학공원 등을 맨몸으로 달리는 이날 행사에 새해를 의미있게 맞이하기 위해 친구, 가족, 연인, 직장동료 등이 참가해 건강도 챙기고 개성만발한 맨몸 바디페인팅을 선보이며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가 끝난 후 각종 이벤트 시상식과 함께 떡국 나눔의 자리에서 마련한 따듯한 떡국을 먹으며 추운 몸을 녹이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 직전의 의미있고 유쾌했던 참가들의 다양한 바디페인팅 모습을 담아보았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을 먼저 생각해야 함을 느끼게 해준 멋진 행사였다.
오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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