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생활센터'

2019년 8월 9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대전 시청 북문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에 따른 규탄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자유총연맹과 서구자원봉사 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행사에는 서구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서구민, 그리고 이 행사에 뜻을 같이하는 대전시민 100여 명이 모였다. 지난 7월 일본의 아베 정부는 우리나라 대법원이 내린,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하여 한국을,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경제적 보복으로 응답하였다. 이처럼 아베정부가 대한민국 사법부와 경제를 농락한 것은 구한말,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기 전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이에 대전 서구민은 서구의 일본 도치기현 교류 중단,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조례 제정 등을 지지하기로 했다. 또한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수출규제 조치 철회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서구민은 물론 대전시민들은 일본여행을 자제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적극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오늘 모이신 서구주민분들은 일본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함은 일본 전체에 대한 거부가 아닙니다. 일본과 대한민국이 힘들게 쌓아온 우정을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적으로 만들려는 아베정권의 야욕에 대해 일본이 제대로 알고 우리와 협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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