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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2020년 폐의약품 수거함 제작 서구자원 블로그기자단 활동 0 3287 03-02 지난 2월 25일, 대전 서구청 6층, 자원봉사센터로 자원봉사자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서구청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방문목적을 묻고 손 소독제로 손을 살균하게 한다. 로비에는 마스크를 낀 직원들이 책상을 놓고 민원업무를 보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새롭게 생긴 풍경이다.엘리베이터가 6층에 멈추자 복도에 계신 분이 방문처를 묻는다. 이 분 앞에도 손 소독제가 놓여있다. 자원봉사센터에 들어서자 마스크를 쓴 서구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역시 마스크를 쓰고 들어서는 자원봉사자들을 맞이한다.서구 자원봉사센터(윤혜숙 센터장)는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수질, 토질 등의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오남용을 방지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0년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5일, 서구 자원봉사협회회 최미자 회장과 서구 각 동의 자원봉사회장들이 폐의약품 수거함을 만들기 위해 모였다.직원이 폐수거함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연습용 작은 모형 폐수거함을 만들게 했다. 설명도 듣고 연습을 해봤음에도 실전은 이론과 다르다. 2인 1조가 하나 되어 아크릴판을 세우고 본드로 접착하는 작업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집중력도 엄청 요구되었다. “마스크를 쓰니까 안경에 김이 서려요.” “왜 이렇게 덥지?”“생각보다 만드는 것이 어렵네요”요즘은 자원봉사를 위해 모이는 것도 조심스러운 시국이다. 코로나 19의 전염위험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이 모여 만든 폐수거함은 지구의 오염을 줄이기 위한 일이다. 우리는 사스,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의 창궐,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그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겪었다. 이런 사태를 겪으며 의식 있는 많은 이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구 오염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하고 있다.이들이 만든 폐의약품 수거함은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기간에 비치될 예정이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스티커와 리플릿을 제작하여 폐의약품 수거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목요일은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정해 수거된 폐의약품을 서구청 환경과에 전달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연일 무거운 소식이 들려오지만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도 들려온다. 무려 4시간 가까이 작업을 하느라 숙이고 있던 허리를 편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 핀 미소를 본다. 그들의 얼굴은 우리의 미래가 결코 암울하지 않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