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내 손으로 만드는 깨끗한 거리
서구자원
블로그기자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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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지난 9월 28일(토) 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의 거리 행사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매우 더웠는데도 의지를 가지고 봉사를 위해 많은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코스는 서구청, 정부청사역공원, 샘머리공원, 서구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쓰레기가 보이면 먼저 가서 줍는 모습이 열정적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봉사자분들이 지나간자리는 매우 깨끗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청사역 공원의 쓰레기줍기가 끝나고 샘머리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역시 이동하는와중에도 쓰레기가 보이면 주저없이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습니다. 마침 샘머리 공원에서 행사준비가 진행중이였는데 공원을 깨끗하게하니 뿌듯함이 한층더 느껴졌습니다. 흡연자가 많아 담배꽁초가 많이 있었지만 쓰레기줍기를 통해 공원바닥이 깨끗해졌으며 보는 저도 편안했습니다. 짧지만 긴여정의 쓰레기 줍기를 마치고 다시 서구청으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서구청에 돌아와서 집게, 장갑등의 장비를 정리하고 주은 쓰레기를 모두 모았습니다. 쓰레기를 모두 모으니 양이 꽤 많았습니다. 모아진 쓰레기 양 많큼 대전의 거리도 깨끗해짐에 따라 봉사의 가치를 깨닫고 자기성장까지 이뤄진 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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