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생활센터'

2019년 8월 27일 화요일, 대전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일반시민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기환 강사님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이 있었습니다. 자원봉사란 내가 원해서 하는 자아실현의 장입니다.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로 건강하다는 뜻이고 그러기에 자원봉사자들은 행복합니다. 강의 중 ‘나만 잘 살고, 다른 이들은 다 못 산다면 어떻게 될까~?’ 란 질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불안하겠죠~, 내 것을 빼앗길까 봐 불안해서 제대로 살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서구청 자원봉사자 교육은 강의내용도 좋았고 자원봉사로 수년간 다져진 수준 높은 수강생들의 척척 대답도 시원시원 강의였습니다. 실제로 국가가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각종 사회문제를 자원봉사자들이 해결합니다. 태안 기름 유출 사고, 얼마 전 고성과 속초의 산불 사태에도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렇게 자원봉사는 내가 좋고 너도 좋고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요즘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 모르게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나의 선행이 수치화되어 눈으로 보여지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에 자원봉사자라면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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