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활동소식 > 자원봉사마당

자원봉사마당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 및 불용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서구자원
0 2354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 및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용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이 10월 16일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갈마로에서 열렸습니다. 


110e55bddcf5f315e32428d2d19d8dc2_1603073282_7143.jpg

캠페인활동에 앞서 한 시간 동안 열린 감기약과 항생제 등의 약물에 대한 기초지식, 약물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예방 교육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1. 항생제는 반드시 정해진 기간동안 복용해야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2. 약은 개봉 후에는 반드시 유통기한내에 먹어야 한다.

3. 약은 개인의 증세와 체질에 따라 다른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다른사람과 나누어 먹어서는 안된다.

4. 사용하고 남은 약은 반드시 밀봉 후 불용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110e55bddcf5f315e32428d2d19d8dc2_1603073326_8338.jpg
 

교육이 끝난 후 서구자원봉사자들은 플랜카드와 홍보물을 들고 갈마로에서 약물오남용 예방과 불용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전체 봉사자가 빠짐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촉을 최대한 줄이면서 약물오남용의 위험과 불용폐의약품 수거 관련 안내장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하였습니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되어 있는 불용폐의약품 수거함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던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고 의약품 남용의 위험성도 알려주자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110e55bddcf5f315e32428d2d19d8dc2_1603073442_3741.jpg
110e55bddcf5f315e32428d2d19d8dc2_1603073442_9403.jpg
 

사용이 끝나고 남은 약품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버릴 때는 반드시 불용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하는데, 그 이유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린 폐의약품들이 하천과 토양에 흡수되어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식수와 동식물을 통해 인체에 재유입되는 위험성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불용폐의약품은 반드시 정해진 회수처리 체계에 따라 안전하게 수거되어 소각처리 되어야 하므로 일반 약국에 구비되어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할 수 없을 때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의 수거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0e55bddcf5f315e32428d2d19d8dc2_1603073584_9069.jpg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지금, 약물오남용으로 생길 수 있는 항생제내성균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캠페인이었습니다.


●●●   


110e55bddcf5f315e32428d2d19d8dc2_1603073828_5505.jpg
 



0 Comments